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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맛집 성심당 / 65년 전통

맛집|2020. 10. 7. 23:51

대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성심당 빵집

 

코로나 때문에 문앞에서 발열체크와 출입자 등록하고 입장 가능

대기줄 없이 바로 들어감 

안에는 사람들이 적당히 있는 편,,

입구 바닥에 있는 타일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줌~ 1956년 이래 대한민국 대전

건물 외관에 있는 연석 

2005년 1월에 설날을 앞두고 큰 불이 나서 큰 고비가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빵집으로 거듭났다고... 

 

코로나 아닐 때에 성심당 들어가려면 아래 사진 같은 상황인 듯,,

마스크 안쓰던 시절 줄서서 들어가는 북적이는 성심당 ,, 

성심 순 크림빵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끼하지 않음

계산 완료 후

방앗간에서

컷팅이 필요한 빵을...

잘라주세요~ 하면

영수증 확인 후

잘라주심!

옛날 맛 나는 밀크 셰이크

내 입맛에는 우유맛보다는 분유 맛이 났음,,

달지 않은 시원함~

빵고를땐 뷔페에서 음식 담아내듯이

차례차례 지나가게 된다^^

중간에 새치기 하기 눈치 보임..

빵 구경하는 재미 쏠쏠~

대체로 빵 크기가 크다..

시그니쳐 중 하나인 성심 순 크림빵

생전 처음 보는 샌드위치

약간 옛날식 샌드위치

한국 스타일 샌드위치

우린 곡물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로 샀음,, 

샌드위치 종류 빵 만드는 곳,,

밀크셰이크 구입하면

이곳으로 와서 영수증 보여주고

받는다~

튀소 보루, 부추빵 진열된 수량은 

금방금방 동이 난다.

시그니처 빵들은 

탄생일이 있네~^^

반질반질 맛있게 생김~

다양한 빵에 압도되어

뭘 사야 할지 사실... 막막했는데

되도록 시그니처 빵 위주로 사고

베이식 빵을 맛보면 

다른 곳과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하고..

초코는 빠질 수 없으니 초코 들어간 빵도~

우리가 구매한 빵~

흑임자 만주도 너무 맛있어,,ㅠㅠ

흑임자 만주랑 부추빵 

혹시나 택배 가능한지 홈페이지 찾아보니

지역 내에서는 픽업 가능

타 지역은 20,000만 원 이상 구입 시

KTX 무료 특송 가능하고 기차역에서 받을 수 있음,, 대박,, 먹겠다는 일념들이 대단!!

(각 지역 기차역에서 퀵으로/본인부담/ 픽업하는 것은 본인이 알아보는 것임)

순 크림빵은 찾아보기표 느낌의 봉투에

담겨있어 친근감이 있음,, 

요건 다른 식구가 먹어서 맛을 모르지만

입맛 까다로우신 분이

한 개를 뚝딱 해치운 걸 봐선

맛있네 맛있어~!!

가장 입맛에 맞았던 판타롱 부추빵

요건 1986년 4월 8일생 이군! 

지금 알았네~^^

튀겨서 나오는 거라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느끼하지 않으면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담백하며 달콤한 팥이 일품~

쇼핑백도 옛날 느낌~

부추빵 생각이 나서 주말에 또 가볼 예정^^~

구매한 빵들은 하나도 실패 안 하고

맛있게 잘 먹었음~

공장 맛 나는 빵들이 아니라

장인의 맛이라고 느끼고 먹으니

더욱 맛남~^^

 

주차정보>>>

 

연락처 >>>

1588-8069

 

 

위치정보>>>

 

map.kakao.com/?urlX=595917&urlY=786221&urlLevel=3&itemId=17733090&q=%EC%84%B1%EC%8B%AC%EB%8B%B9%20%EB%B3%B8%EC%A0%90&srcid=17733090&map_type=TYPE_MAP

 

 

성심당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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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도암식당 / 오삼불고기 맛집

맛집|2020. 10. 2. 00:41

평창 맛집 도암 식당 오삼불고기 먹으러~

여름휴가차 장마를 뚫고

공기 좋은 평창으로 여행 간 8월 초

평창 오삼불고기 골목 중...

유난히 맛집으로 소문난 

'도암식당' 가보기~!!!

맛집이지만 

코로나로 사람 별로 없었고,,

평소에는 아마 계단까지 대기를 하는가 보다..

우린 그냥 바로 들어가서 먹고,,

3명이 3인분 오삼불고기 주문

밥은 포함 안되어 따로 시킴 

공깃밥 3개 주문

유명인들 다녀갔다 보지만

이런 사인은 웬만한 식당에 

다 있더라고,, 

두꺼운 무쇠냄비에 배추 올려져서 나오고

그대로 두면 서빙 이모님이 뒤적거려 주심

숨 죽고 보글보글 끓으면

떡부터 먹고 있으라고 알려주심

어느 정도 끓으면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음!!

우리 식구들도 모두 맛있다고 함,, 

나는 약간 짠듯하지만,, 밥과 쌈배추랑 간조 절하며 먹으니

밥 한공기 뚝딱!!

고기에서 냄새 안 나고

감칠맛 나서 자꾸 들어감~

 

약간 매운 듯할 땐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꿀맛~ 

콩나물은 셀프로 리필 가능해서 또 가져다 먹을 수 있음

1인 1 공깃밥을 한지라,,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볶음밥 안 먹으면 서운할 것 같아

1개만 볶아봄,,

역시 맛있고,,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겼는데 

싸오고 싶을 만큼 맛있음,,

 

배 빵빵하게 자알 먹고 

나오면서 주변 오삼불고기 식당을 보니

안쓰러울 정도로 텅 비어있음,, 

그나마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어느 정도 손님이라도 있는데

경쟁 식당들은 그나마도...

이놈의 코로나 빨리 종식되기를,,, 

강원도 평창의 8월 여름 하늘은 구름이 가득했지만

공기는 너무 좋았다~!!! 

비 안 오는 게 어디냐며,,, 감지덕지했던 휴가 일정 중 소소한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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